안녕하세요 한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9기 박시은, 김지민B입니다.
작년에 저희가 기획했던 2030 부산 엑스포 대한민국 홍보관을 하나의 아이디어로 제안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래부터 저희가 작성한 내용이니 짧고 간단한 내용이지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합니다.

2030 부산 엑스포 홍보관 건축
주제: 우주를 보듯 바다를 보다.
11106 김지민B, 11111 박시은

1. 전시관 내부 구상
-지금껏 대한민국이 일궈온 항공우주적 성과와 현재 개발중인 과정들을 알리는 전시관 내부 설계

1) 구상 배경
-누리호 발사를 시작으로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항공우주분야 연구
대한민국은 1989년 설립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기반으로 꾸준한 항공우주적 성과를 거두어왔다. 인공위성의 첫걸음인 아리랑 1호, 2호를 바탕으로 발전된 인공위성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2022년 달 궤도 탐사선인 인공위성 다누리가 발사되며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013년 발사를 성공한 나로호부터 2021년 실패를 딛고 2022년 마침내 성과를 이뤄낸 누리호까지 우주발사체에 관한 연구도 꾸준히 진행 중에 있다. 

2)실현 효과
-부산 엑스포에 아래와 같은 내용을 전시해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 효과 실현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등, 다른 항공우주산업 강국과의 협업 달성
969년 닐 암스트롱이 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에 첫걸음을 내딛뎠던 순간부터 이 미지의 물체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21세기 현재 또한 아르테미스 계획이 선언되며 많은 관심을 이끌었고, 한국또한 2021년 5월 24일 아르테미스 약정에 서명해 10번째 참여국이 되었다. 광할한 우주는 지금도 팽창해 그 부피가 증가하고 있고 대한민국 또한 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만약 부산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의 항공우주적 성과를 홍보한다면 엑스포 이후 대표적인 항공우주산업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2. 전시관 외부 구상
-우주와 바다의 광활함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이용하여 우주 항공 분야의 발전과 현재 개발 중인 기술 전시
-플로팅 기법을 이용하여 해안가에 건축
-해풍에 강한 자재 사용
-높지 않은 층고를 이용한 태양력 발전 활성화; 수평으로 뻗어나가는 보이드
-밀물과 썰물을 이용하여 건물 바닥에 물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방식
혹은 밀물과 썰물의 아이디어를 빌려 실제 바닷물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인공적으로 밀물 시간과 썰물 시간에 맞추어 바닥에 물이 잔잔하게 차올랐다 빠지는 형식

홍보관 이용 방식
-사용자들은 신발을 벗고 들어와 모래사장 바닥을 그대로 빌린 건물 바닥을 거닌다. 건물은 전체적으로 원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벽면을 따라 한 바퀴를 두르며 시간순으로 배열된 대한민국의 우주 산업 분야의 발전 역사를 관람하고,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오면 벽면이 아닌 건물 중앙에 설치되어 있는 발전 과정 중인 현대의 우주 기술을 체험한다.

우주 체험: 건물 중앙은 천장이 뚫려있는 반 외부 형태이다. 따라서 물이 들어오는 밀물 시간에는 바닥에 물이 잔잔하게 들어와 하늘의 모습을 반사하고, 이 과정에서 보이는 바닷물과 우주의 모습을 동일화하여 사용자의 위와 아래의 일체감을 유발한다. 동시에 일반적인 공간에서는 얻을 수 없는 비현실적 형태의 경험을 얻게 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의 기억에 홍보관의 기억을 더욱 깊이 각인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