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접근성을 전부 무시한 공터에서의 공연은 아티스트와 일하는 사람들과 관람자들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장소입니다. 화장실 도로 식당 경기장의 쾌적함 안전함 다 갖춰진 주경기장에서 모두를 위한 즐거운 행사가 되어 부산의 좋은 마음으로 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왜 그 공터를 고집하는지 죽어도 안되는지 암 것도 없는 곳에서 간이 화장실 몇개 딸랑 세워놓고 10만명을 쑤셔 넣는것은 분명히 유치위원회 상석에 있는 분들은 공연 시작 전에 편리하게 차 타고 와서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시민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난장판이 되던가말던가 하는..잘 알고 계실겁니다. BTS공연한곳으로 이용하여 땅값에 욕심을 부리지 않으셔도 어짜피 돈 잘 버실거 압니다. 사고나면 시장님의 이미지도 좋지 않을것이지만 괜찮으실거예요 어짜피 땅값 오를거니까. 어쨌든 돈 쓸어담으면 내 이미지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철판이시겠죠. 아랫 사람들 피곤하든가 말든가 내 돈 벌면 그걸로 끝이겠죠. 근데 소수의 욕심보다 10여만명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연장소를 경기장으로 옮겨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