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다른 행사는 하는데 이번 콘서트는 왜 못하는지 정확한 이유를 밝혀 주십시오.
다른 대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이라고는 4량 열차밖에 없고 도로는 왕복 2차선인 작은 마을에서 이 큰 행사를 무리하게 추진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밝히세요.
오늘 새로 나온 기사에 따르면 아침 9시부터 입장을 시키겠다는 게 몇일만에 나온 대책 같은데 입장보다 중요한게 퇴장입니다. 그 인원을 4량 동해선열차로 부산 시내 거점까지 이동시킬 예정입니까? 아님 셔틀버스라도 운행할 거에요?
교통도 통제할 거라고 하고 도로상황도 좋지않고 주차장도 마련되지 않았을거라 자차로 가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건데. 대중교통 어떻게 운행할건자 정확한 대책을 하루라도 빨리 내놓지 못하면 장소변경밖에 없습니다. 라스베거스에서 방탄을 어떻게 대우하고 콘서트를 유치해서 치뤘는지 다시 공부하고 행사 준비하세요.
10만 관객수를 목표로 인프라도 없는 곳에서 아무런 대책도 없이 행사를 치루려는 것에 어이가 없습니다. 부산시에서 그 정도 행사 치룬 경험이나 노하우가 있나요? 방탄 소속사만 믿고 그냥 떠넘기고 생색만 낼 생각인가요?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눈가리고 아웅하려고 합니까?
능력도 없고 인프라도 없는거 다 들통났는데 장소라도 빨리 변경해서 안전하게 행사 치루세요. 행사 끝나고 아티스트에게 온갖 오명 씌우게 하지 말구요.
이 때까지 방탄이 공연했던 공연장들 한번이라도 제대로 본 적이나 있나요? 방탄이 자국에서 좋은 마음으로 무료공연을 하는데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공연을 해야한다는데 참담함을 느낍니다. 누구보다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이지만 이런 공연이라면 포기하겠다고 하는 거 보고 느끼는 바가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