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의 황무지.. 누가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위치선정입니다.
왕복 일차로씩 밖에 없는 곳에서 어떻게 십만을 운집시킬 생각을 할 수가 있는건지..
그 허허벌판에서 부산시를 어떻게 홍보한다는건지, 십만명이 이용할 식음시설과 화장실은 어떻게 감당할건지 주차는 어떻게 감당할건지 도무지 생각이란걸 하고 선정한 장소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콘서트 운집은 시간이 분산되어 어떻게든 꾸역꾸역 한다고 치더라도
콘서트가 끝난 후 십만명이 동시에 대체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합니까?
교통편이 없습니다. 10만명이 지하철을 탈 수 있습니까? 버스요? 자가용은 어떻게 하죠?
아티스트는 그 공간을 어떻게 빠져나가 숙소로 갈 수 있는지. 방법이 있습니까?
인명사고 없을 것이라고 누가 책임질 수 있습니까
모든 인프라가 충분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해도 그 곳을 빠져나가는데는 한참이 걸리고 불편을 야기합니다
명확한 대안이 없는 위치선정입니다.
꼭 변경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