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광에서 열릴 예정인10월 콘써트 관련하여 우려가 큽니다. 주변 협소한 차선, 주차장은 말할것도 없고 광역전철도 굉장히 작은걸로 아는데.. 그걸 더 배치 한다고 한들 10만명을 케어 할수 있을 까요? 제일 걱정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문제입니다. 광역전철이 과연 한번에 쏟아지는 10만명을 안전하게 이동을 할수 있는가 입니다. 이런 큰 인원의 콘써트를 했던 경력이 있는 장소도 아니고, 과거 그곳에서 불꽃쇼를 했을 때도 사고가 크게 난 걸로 압니다. 그이후로 거긴 변화도 없고 말이죠. 근데 10만명 사고없이 진행 가능하시겠습니까? 지하철에 수많은 인파로 전철역사로 떨어지거나 밀리거나 공연장 무질서로 인한 압사라든지.. 생각만해도 너무 우려스럽습니다. 교통대란은 안봐도 그려집니다. 게다가 세계로 라이브 송출을 할껀데 그런 모습이 과연 경쟁국인 사우디에 부끄럽지 않을수 있을까요? 변경 가능한 다른 장소에서 선진국 다운 모습을 보여주는게 유치기원에 더 플러스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10만이라는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지 않나요? 오합지졸의 모습이 보여진다면 이건 엑스포가 문제가 아니라 국격이 떨어지는 일입니다. 그곳에서 여는건 왜 인가요? 기장이 되어야만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가요? 그땅이 뭔가 중요한가요?? 그게 아니라면, 장소 변경은 불가피 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