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에서 진행한다는 방탄소년단 무료콘서트의 경우 , 장소 관련해서 수많은 안전사고가 예견됩니다 .
우선 , 해당 부지는 평소 락페스티벌, 대형행사 등을 치러본 경험이 전무한 장소입니다. 그러한 가운데에서 최대 규모에 가까운 10만명의 관객을 넣는데에 아무런 실무회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합니다 . 작게는 화장실 관련한 문제에서부터 왕복 2차선을 봉쇄하고 걸어서 간다고 하더라도 10만명이 동시에 퇴장할 때의 안전사고에 전혀 대비책이 없습니다 . 이는 셔틀을 늘리든 지하철을 늘리든 그 장소까지 가는 데에 아무런 안전사고 방지대책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10만명이 동시에 빠져나갈때 순차적으로 퇴장을 시킨다면 2-3시간이 걸리는 것을 관객들이 인내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또한 교통편이 좋지 않은 장소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도 매우 우려스러운 지점입니다. 오히려 엑스포 유치의 가능성을 점치고자 한다면 경기장 등을 빌려주고 오프라인 실황중계를 늘리는 편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장소는 안전사고도, 어떠한 것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
부산시는 장소에 대해 재고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