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콘서트 예정지인 일광부지는 10만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을 감당하기엔 너무 위험합니다.
공연장으로 가는 길이 하나밖에 없고 왕복2차선의 좁은 도로입니다. 인도도 없이 너무도 협소한 길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이동하면 안전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공연장을 드나드는 출입구도 한곳뿐입니다. 공연장소에서도 마찬가지로 (특히 스탠딩 5만명 구역) 대규모 인원으로 인한 압사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민약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공연장 밖으로 환자 이송할수 있을까요? 그 좁은 도로로 응급이송차가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할수 있을까요?
화재등의 사고 발생시 대규모 인원이 신속하게 대피할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대책 있습니까? 사고 발생시 책임은 누가 지게 되는지요? 부산 엑스포 유치의 주체인 부산시는 무얼하고 계신가요? 기획사가 공연 장소와 인원을 제안했다고 해도 이런 위험한 공연을 진행하게 두는게 말이 됩니까?
도대체 왜 꼭 “일광”에 꼭 “10만명” 규모의 공연을 해야합니까?
장소/인원 재고해 주십시오.
이대로 진행하려면 일광에서 10만명 공연을 충분히 안전하게 진행할수 있는 명확한 안전 대책 제시해주십시오.
명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